2025년, 로맨스사기 실태!??

쉽게 말해 청약에 당첨된 뒤 아직 집이 완공되기 전에
권리를 되팔 때 얹어 받는 웃돈을 말해.
분양가보다 높게 거래되면 플러스
낮으면 마이너스 프리미엄(일명 마피)이 붙는 구조야.
법적으로는 ‘분양권 양도금’이란 표현을 쓰고
거래가액 전액이 양도소득세 과세표준이니 세금 계획은 필수야.
입지·브랜드·교통 호재·학군 같은 전통적인 요소에다
최근엔 GTX나 첨단산업 단지 유치 여부도 결정적이야.
공급량이 적고 청약 경쟁률이 높을수록 프리미엄은 커져.
반대로 금리가 오르거나 규제가 강화되면 금세 꺾이지.
올해 1분기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1만1783건이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 26% 증가했지.
서울만 놓고 보면 121건이 거래되면서 전년 대비 3배 뛰었어.
특히 강동구가 37.2%로 가장 많았고, 강남·마포가 뒤를 이었지.
거래가 늘자 신고가 갱신도 빠르게 늘고 있어.
84㎡ 기준으로 5천만원 웃돈 사례가 확인됐어.
서울·수도권은 전매 제한이 남아 있어 거래량이 적은 편이야.
반면 충남·경북·경남처럼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지방은 거래량이 급증했어.
충남은 1387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55% 늘었고 경북도 37% 증가했지.
결국 규제와 공급 사이클
그리고 지역별 개발 호재가 키를 쥐고 있어.
강남권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04.4대 1이었어.
같은 시기 전국 평균 12.9대 1을 훌쩍 넘어.
이런 ‘슈퍼 경쟁률’ 단지는 입주권 프리미엄이 5억 원까지 붙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경쟁률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낮으니 권리 자체가 희소해지고 그만큼 웃돈이 붙는 구조야.
2024년 말부터 수도권 일부 민간 분양 단지는 전매 제한이 3년→1년으로 줄었어.
덕분에 올해 초부터 전매 시기가 도래한 물량이
시장에 나오며 거래 회전율이 빨라졌다는 평가야.
다만 투자 수요가 과도하게 몰리면 추가 규제가 예고돼 있어.
분양권은 1년 미만 보유 후 양도 시 양도차익의 70%
2년 미만이면 60% 세율이 적용돼.
취득세는 거래가액의 12%로 무거워.
완공 후 주택 수에 포함돼 종합부동산세도 고려해야 해.
세율이 높아 ‘단기 차익→장기 보유’ 전략으로 바뀌는 추세야.
올해 1월 기준 서울에서도 ‘-3천만 원’ 수준의 마피 거래가 포착됐어.
금리·분양가 급등 부담으로 수요가 위축되면 마피가 확산돼.
반대로 입지·브랜드가 탄탄한 단지는 금세 플러스 전환되기도 해.
시장 바닥 국면이라 판단되면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어.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84㎡는 21억5897원에 거래돼
직전 신고가를 5천만 원 경신했어.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도 2억 원 웃돈 사례가 확인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의 힘을 증명했지.
서울은 입주 1~2년 전, 수도권 신도시는 착공 직후
지방 광역시는 골조 공사 중이 ‘골든 타임’으로 꼽혀.
이때는 초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도 완공 프리미엄이
아직 다 반영되기 전이라 수익률이 높다는 분석이야.
분양권 거래 3억 원 초과 시 자금조달 계획서 제출이 의무야.
2025년부터는 가상자산·해외주식까지 자금원 증빙 범위가 넓어졌어.
허위 작성 시 과태료 1000만원이니 꼼꼼히 챙기자.
4월 전국 신규 분양은 1만3262가구였어.
전월 대비 134% 늘었지만 여전히 2021년 평균의 65% 수준이야.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면 신축 선호 수요가 기존 분양권으로
옮아가 프리미엄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분양·입주권 필터를 걸면 최신 거래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세 변동 알림 서비스를 켜 두면
호가가 내려갈 때 즉시 확인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
20대는 마피 단지의 소형 평형으로 진입장벽 낮추기
30·40대는 GTX 예정지 위주 장기 보유
50대 이상은 완공 임박 단지로 안정적 임대수익 노리기가 유리해.
청약 가점과 자금 여력을 냉정히 따져야 해.
금리 방향·정부 규제·지역별 공급계획 세 가지를 항상 체크해.
특히 고분양가 심사 완화가 연내 재개될 조짐이라
분양가가 더 오르면 프리미엄 폭은 줄어들 수 있어.
결국 ‘싸게 사서 길게 보유’ 원칙이 변하지 않는 투자 정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