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야생동물밀렵 실태? 피해사례는!?

미완공 아파트를 계약한 뒤 준공 전까지 거래되는 권리가 분양권이다.
실제 건물이 아니라 ‘계약서’가 매매 대상이므로 초기 자금 부담이 낮고
공정률이 높아질수록 시세가 붙어 프리미엄이 형성된다.
전국 전용 84㎡ 분양권 평균 프리미엄은
2024년 6월 6.8%에서 2025년 6월 7.5%로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6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해 전주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19% 상승하며 강남권 재건축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지방은 아직 -0.04% 하락세지만 하락 폭이 둔화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중도금 집단대출 금리가 3% 후반으로 내려와
레버리지 비용이 축소됐다.
반면 2025년~2026년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8만 가구대로
지난 2년 평균보다 18% 적어 공급 공백이 예상된다.
희소성은 곧 프리미엄 확대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총투자원금(계약금+중도금 이자)을 기준으로
예상 매도 가격에서 분양가를 빼 프리미엄을 계산한다.
이후 세금·거래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을 투자원금으로 나누면 실수익률이 산출된다.
예를 들어 계약금 7,000만원, 중도금 이자 900만원
분양가 6억8,000만원, 매도금액 7억5,000만원
비용 350만원이면 순이익은 6,750만원
실투자 7,900만원이라 수익률 85%다.
계약금 10%, 중도금 대출 60%, 잔금 30% 구조가 일반적이다.
중도금 집단대출은 변동금리 3% 후반, 잔금 대출은 4% 초반이 적용된다.
경기 남부 외곽은 LTV 70%까지 가능해
자기자본 2억원으로 7억원대 분양권 투자도 가능하다.
정책금융공사 보증부 잔금대출을 활용하면 금리를 0.4%p 낮출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1년, 기타 6개월이다.
양도세는 보유 1년 미만 45%, 1년 이상 2년 미만 35%
2년 이상 3년 미만 30%, 3년 이상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12억원 초과 고가 분양권에 대한 중과는 2024년 폐지돼 세 부담이 완화됐다.
공정률 지연으로 잔금 대출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커진다.
분양가 상한제 완화가 지연될 경우 예상 프리미엄이 축소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재차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낼 경우 변동금리 대출자는 손익분기점이 높아진다.
지역별 입주 폭탄 시기와 학군·교통 호재 변동도 체크해야 한다.
공정률 70%가 넘어가면 실수요 문의가 급증해 프리미엄이 평균 5%p 상승한다.
준공 6개월 전부터 잔금 대출 불안심리가 작동해
매물 출회가 늘어 가격 변동성이 크므로
분할 매도로 수익을 확정하는 전략이 안전하다.
금리 추가 인하가 발표되는 시점에 맞춰 매도하면 거래 속도가 빨라진다.
수도권 M단지 전용 59㎡ 분양권을 2023년 12월 5억6,000만원에 매수한 투자자는
2025년 5월 7억1,000만원에 매도해 27% 수익률을 달성했다.
초기 자금 1억2,000만원, 총투자 1억8,000만원으로 자본수익률 150%를 기록했다.
학군 개교 호재와 역세권 복합개발로 수요가 확대된 결과다.
지방 K신도시 전용 84㎡ 분양권은 호재만 믿고 2024년 9월 4억8,000만원에 매수했으나
2025년 6월 공시지가 하향과 입주 물량 증가로
4억4,000만원까지 하락해 9% 손실을 기록했다.
개발계획이 지연되면 프리미엄이 빠르게 꺼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0.25% 추가 인하 시
분양권 거래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수도권 역세권·학세권 위주로 선매수 후 준공 전 분할 매도를 통해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장기 보유를 고려한다면 잔금대출 고정금리 전환을
미리 신청해 변동성을 낮추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