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hell 주가전망! 원유보다 밝은 ‘에너지 전환’의 기회를 잡을 때인가!?

미국 담배 기업들은 성장이 둔화된 대신
현금흐름이 탄탄해 배당 성향을 70% 이상으로 유지한다.
예컨대 알트리아는 목표 배당성향을 80%로 공표하며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약속한다.
담배 수요 감소에도 가격 인상력이 높아 매출총이익률을 60% 안팎으로 지키고 있어
고배당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알트리아(MO),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TI), 벡터 그룹(VGR)이 있다.
알트리아는 전통 담배와 무연 파우치를, PM은 아이코스를 포함한 가열식 제품을
BAT는 Vuse·Glo 등 전자담배 포트폴리오를
VGR은 할인 브랜드와 부동산 자회사를 점유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알트리아는 2024년 12월 기준 배당수익률 12.1%로 정점을 찍었으나
2025년 6월 18일 7.0% 수준으로 안착했다.
최근 궐련 판매량은 한 자릿수 감소세지만 단가 인상과 무연 제품
‘온!’ 판매 확대 덕분에 조정 EPS가 4% 성장했고
배당 성장률도 4% 내외로 유지될 전망이다.
PM은 2025년 1분기 무연 제품 비중이 매출의 40%를 넘어섰다.
Q1 보고서에 따르면 HTU(가열식 담배) 점유율이 전년 대비 0.6%p 상승하며
EPS 가이던스를 7.01~7.14달러로 유지했다.
무연 제품은 세율이 낮아 영업이익률이 높고
교체용 스틱 시장을 안정적으로 키워 장기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BAT는 2024년 기준 연간 배당금 3.0494달러를 유지하며
현재가 대비 7% 안팎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현금흐름이 EPS를 40% 초과할 만큼 튼튼해
2035년까지 전체 매출의 50%를 무연 제품으로 돌리겠다는
전환 전략에도 배당 축소 우려가 작다.
VGR은 할인 브랜드 ‘L&M’으로 저가 시장을 공략하면서도
부동산 자회사 뉴베이 스퀘어를 통해 임대수익을 창출한다.
2024년 5월 기준 분기 배당금 0.20달러를 유지했고
시장 가격 기준 연 8%대 배당수익률이 형성됐다.
담배 매출 하락 시에도 부동산 현금 흐름이 완충재 역할을 해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돋보인다.
무연 시장은 2025년 글로벌 매출 1,560억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12% 성장한다.
무연 비중이 40%를 넘긴 기업은 P/E가 2~3포인트 높게 형성돼
성장주 프리미엄을 얹는다.
덕분에 규제·소송 리스크 대비 할인율이 완화돼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가향 금지, 니코틴 함량 제한 등 규제는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
①규제 완화 친화적인 주정부 비중이 높은 미국 내 판매 비율
②무연 카테고리 확장 속도
③법무 비용 대비 캐시플로 비율을 체크해야 한다.
리스크가 높을수록 매수 비중을 10% 이하로 제한하는
포트폴리오 규율이 효과적이다.
달러 강세기에는 배당이 달러로 들어와 원화 환산 시 수익률이 추가 상승하지만
달러 약세로 전환되면 환차손이 발생한다.
현 시점 원·달러 환율 1,380원 기준 5% 하락을 가정하면
총수익률이 연 7%에서 2%대로 줄어든다.
헤지 통장이나 USD 선물 ETF로 50%만 헷지해도
변동성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배당수익률 8% 이상
또는 S&P500 대비 상대배당프리미엄 4%포인트 이상 구간에서
장기 수익률이 우수했다.
예컨대 알트리아가 42달러, BAT가 31달러 이하로 내려왔을 때
12개월 후 총수익률이 평균 18%를 기록했다.
연방금리 인하 직전에 방어주 강세가 나타나는 만큼
2025년 9월 FOMC 인하 기대가 높아지는 여름이 분할 매수 적기로 꼽힌다.
연 7% 배당을 세후 6%로 가정하고 재투자하면
10년 뒤 원금 대비 약 79%의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같은 기간 주가 연평균 2% 상승만 더해져도
총수익률은 101%로, 원금이 2배가 된다.
배당을 생활비로 쓰지 않고 DRIP(자동배당재투자)를 활용하면
복리 가속도가 극대화된다.
ESG 펀드의 투자 배제에도 담배주는 ‘건강 전환’을 내세워
무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PM이 2030년 흡연제품 0%를 공표했고
BAT는 2035년까지 매출 50% 무연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런 전환 성과를 ESG 보고서로 공개해
일부 기관투자자의 자본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알트리아·BAT처럼 궐련 중심 기업과 PM·Swedish Match처럼
무연 비중이 높은 기업을 6:4 비율로 섞으면 규제·소비 트렌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Swedish Match는 2024년 매출 1조3,311MSEK으로 전년 대비 2% 성장하며
스누스·니코틴 파우치 시장 지배력을 확장했다.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Charles Schwab’이다.
매수 수수료가 0달러고, 프랙셔널 주식 거래 기능으로 1달러 단위 구매가 가능해
배당 재투자 효율이 높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환전 우대 95% 이벤트와
달러 RP 자동투자로 대기자금을 3%대 금리로 굴릴 수 있어 효율적이다.
24시간 주문, 오전장 예약주문 기능으로
뉴욕장 급등락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 배당수익률 8% 이상, 배당커버리지 1.2배 미만이면 과도한 위험 신호
• 담배 규제 법안 투표 일정 확인 후 2일 전 매수 비중 축소
• 무연 매출 비중 연 5%p 이상 늘지 않으면 투자 비중 20% 초과 자제
• 달러 헤지 비율 50% 유지, 연 2회 점검
• 배당 지급일 3영업일 전 주가 하락률 2% 이상이면 ‘배당트랩’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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